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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졸업

by 그레이웅 2024. 3. 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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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학사 졸업장을 받게 되었다.

2020년도 2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쉬지 않고 4년 동안 달려온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병행하긴 쉽지는 않았지만 졸업장을 받으니 무척 보람이 있다.

거기다 4학년때는 이직하여, 잦은 야근에 주말출근이였는데 다행히(?) 무탈하게 졸업하였다..

 

원래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는 요건이 되었는데 2023년도에 폐지되었고, 이수 학점이 130점만 넘으면 자동으로 졸업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근데 나는 정보처리기사도 따고 졸업도 하였으니 두마리 토끼를 다잡은 거 같다!

 

다행히도 내가 일하는 직무랑 겹치는 것이 많아서 다른사람들보다 공부하기 수월하기도 했고, 내가 궁금했던 과목들을 수강할 수 있어서 은근 재미도 있었다.

학력 및 부족한 지식들의 단점을 보완하려고 시작하였고, 해내니 뿌듯하다.

 

 

[졸업 팁]

- 1학기에 7과목은 지옥이다. 되도록 6과목..

- 3개년(17~20) 기출만 보고 시험보면 비슷한 문제 유형이 많아서 맞추기 쉽다. 다만, 최신년도의 기출은 존재하지 않아 일부 과목들은 공부하지 않으면, 점수 따기가 힘들어졌다.

- 기출 3년치 보고, 강의 듣고 공부하면 시험볼때 좀 더 수월 하였다.

- 꾸준히 쉬지않고 한다면 충분히 졸업할 수 있다. (중간과제 + 출석수업 + 기말 시험&과제)

 

[힘들었던 점]

- 과제중에 손코딩 및 과제를 직접 A4용지로 제출하는 것들이 있는데 매우 귀찮은 일이었다.

 

[좋았던 점] 

- 이산수학, 선형대수 등 듣기에는 어려운 과목들은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도 어려운 거라 열심히 하면 점수를 잘 쳐주신다.

- 4년 동안 학비는 모두 장학금으로 다닐 수 있어서 결론적으론 교재비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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